트럼프 측근 상원의원 방중...중국 경제실세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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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상원의원 방중...중국 경제실세와 회담

2025.03.23.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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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실세로 꼽히는 허리펑 부총리가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스티브 데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과 만났습니다.

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제와 무역을 정치화, 무기화하는 걸 단호히 반대한다"면서도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기초 위에 미국과 솔직한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인스 의원도 "미·중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양측이 대화를 늘려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선 "이번 방중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회담을 주선하는 첫 번째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방중한 데인스 의원은 허리펑 부총리와 회동에 이어 중국의 2인자 리창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데인스는 미국 정부의 공식 대표는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중국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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