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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한 달 만에 10%포인트 넘게 급락해 사실상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를 기록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천46명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이 27.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1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이시바 내각 출범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교도통신은 "내각 지지율이 30%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해 8월 기시다 후미오 정권 말기 이후 처음"이라며 이시바 총리의 '상품권 스캔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최근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일제히 10%포인트가량 추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해서도 '가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74.8%로 '가고 싶다'의 3배에 달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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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내각 지지율이 30%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해 8월 기시다 후미오 정권 말기 이후 처음"이라며 이시바 총리의 '상품권 스캔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최근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일제히 10%포인트가량 추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해서도 '가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74.8%로 '가고 싶다'의 3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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