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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트럼프의 장남에 이어 J.D. 밴스 부통령의 부인이 그린란드를 찾습니다.
백악관은 세컨드 레이디(부통령 부인)인 우샤 밴스가 오는 27일 그린란드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여사는 아들, 미국 대표단과 함께 역사 유적지 등 그린란드의 문화유산을 배울 예정이며, 개썰매 대회도 참관합니다.
백악관은 "밴스 여사와 대표단이 역사적인 대회를 직접 보고 그린란드의 문화와 단합을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29일에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이후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연초에 그린란드를 방문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럼프는 이달 초 의회 연설에서도 "국제 안보에 있어 정말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얻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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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밴스 여사와 대표단이 역사적인 대회를 직접 보고 그린란드의 문화와 단합을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29일에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이후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연초에 그린란드를 방문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럼프는 이달 초 의회 연설에서도 "국제 안보에 있어 정말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얻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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