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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캐스팅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디즈니의 실사영화 '백설공주'가 개봉 첫 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백설공주'는 지난 21일 개봉 이후 총 8천 730만 달러, 우리 돈 천 280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북미 수입이 4천 300만 달러(우리 돈 630억 원), 북미 외 지역 수입이 4천 430만 달러(우리 돈 649억 원)입니다.
2억 7천만 달러(우리돈 3천 96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평가됩니다.
동화 원작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실사 뮤지컬 영화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여주인공 캐스팅 논란 등으로 구설에 시달렸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라틴계 미국 배우 레이철 제글러 캐스팅에 대해 백설공주 역에 제글러의 외모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제글러는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백설공주지만 그 역할을 위해 내 피부를 표백하진 않을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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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북미 수입이 4천 300만 달러(우리 돈 630억 원), 북미 외 지역 수입이 4천 430만 달러(우리 돈 649억 원)입니다.
2억 7천만 달러(우리돈 3천 96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평가됩니다.
동화 원작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실사 뮤지컬 영화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여주인공 캐스팅 논란 등으로 구설에 시달렸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라틴계 미국 배우 레이철 제글러 캐스팅에 대해 백설공주 역에 제글러의 외모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제글러는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백설공주지만 그 역할을 위해 내 피부를 표백하진 않을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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