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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70명 넘게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은 현지 시간 24일 오후 러시아가 수미의 주택가와 학교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7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와 미국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SNS에, 러시아는 평화에 대해 빈말을 하는 대신 공격을 멈춰야 한다며 그 어떤 대러 외교도 군사력과 제재, 압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부분 휴전안을 놓고 미국과 각각 사우디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는 중에도 서로 대규모 드론 공습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밤사이 러시아군이 발사한 드론 89대 가운데 57대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 227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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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SNS에, 러시아는 평화에 대해 빈말을 하는 대신 공격을 멈춰야 한다며 그 어떤 대러 외교도 군사력과 제재, 압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부분 휴전안을 놓고 미국과 각각 사우디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는 중에도 서로 대규모 드론 공습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밤사이 러시아군이 발사한 드론 89대 가운데 57대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 227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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