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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 등에 관해 미국과 벌인 고위급 회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5일 브리핑에서, 양측의 회담은 기술적인 대화로 세부 사항에 몰두하는 협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러 간 소통을 계속할 것이고 고위급 대화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즉시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과 흑해 곡물 협정 재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모든 것을 논의했다며 대화는 상세하고 복잡했지만 꽤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사회, 특히 유엔과 특정 국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국과 계속 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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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프 대변인은 미·러 간 소통을 계속할 것이고 고위급 대화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즉시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과 흑해 곡물 협정 재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모든 것을 논의했다며 대화는 상세하고 복잡했지만 꽤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사회, 특히 유엔과 특정 국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국과 계속 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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