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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이달 들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 조사 단체인 콘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3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92.9로 2월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업·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현재 상황 지수'는 134.5로 3.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소득·사업·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 지수'는 9.6포인트 급락한 65.2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경제적 안정기였던 1985년 수준인 100이 기준점이 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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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득·사업·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 지수'는 9.6포인트 급락한 65.2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경제적 안정기였던 1985년 수준인 100이 기준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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