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월 유럽 판매 40% 감소...주가는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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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월 유럽 판매 40% 감소...주가는 3.5% 상승

2025.03.26. 오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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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다시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5% 오른 288.14달러(49만 1,92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11.93% 급등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오른 테슬라 주가는 지난 18일(225.31달러) 이후 약 30% 치솟았습니다.

애플(1.37%↑), 아마존(1.21%↑), 구글(1.68%↑), 메타(1.21%↑), 엔비디아(0.59%↓) 등 주요 대형 기술주보다 상승 폭이 컸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유연한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이어지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에도 유명한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5년 내 테슬라 주가가 2,6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주가가 올랐지만, 지난해 12월 18일(488.54달러) 최고점보다는 여전히 200달러 정도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유럽 지역 판매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협회는 테슬라가 지난 2월 EU에서 만 6,888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40.1% 감소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선 42.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U 지역에서 2월 전기차 등록 대수는 1년 전보다 26.1% 증가한 16만 4,646대였지만, 테슬라 판매는 감소했습니다.

유럽에서의 테슬라 판매 급감은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독일대안당(AfD) 등 각국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원해 정치 개입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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