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에서 민간 메신저로 전쟁계획을 논의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일이 심각하지 않다며 책임자인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옹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자신의 취임 두 달 동안 발생한 유일한 흠집이라며 심각한 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번 사태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는 왈츠 보좌관에 대해선 이번 일로 교훈을 얻었고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공격 계획을 논의한 민간 채팅방에 언론사 애틀랜틱의 편집장을 초대하는 실수를 저지른 건 왈츠 보좌관 사무실의 직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가 채팅방에 초대되긴 했지만 미군의 작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15일 미군의 후티 반군 공습 전에 미국 외교안보라인 18명이 공격 계획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했고, 그 대화방에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초대된 사실이 지난 24일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자신의 취임 두 달 동안 발생한 유일한 흠집이라며 심각한 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번 사태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는 왈츠 보좌관에 대해선 이번 일로 교훈을 얻었고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공격 계획을 논의한 민간 채팅방에 언론사 애틀랜틱의 편집장을 초대하는 실수를 저지른 건 왈츠 보좌관 사무실의 직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가 채팅방에 초대되긴 했지만 미군의 작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15일 미군의 후티 반군 공습 전에 미국 외교안보라인 18명이 공격 계획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했고, 그 대화방에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초대된 사실이 지난 24일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