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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미국과 캐나다 같은 북미 지역에서도 YTN 뉴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YTN 실시간 뉴스를 케이블TV나 위성방송뿐 아니라 무료방송인 '패스트 서비스'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건데, 해외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대폭 확대된 셈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뉴저지에 살면서 고국의 소식에 관심이 많은 재미동포 안성수 씨.
24시간 실시간 뉴스채널 YTN을 보기 위해서 한 달에 10만 원 가까운 위성방송 비용을 기꺼이 감수해왔습니다.
[안성수 / 미국 뉴저지 거주 동포 : 집에서는 (YTN을) 유료채널로 해서 케이블 박스로 해서 대부분 시청을 하는데 금전적인 부담이 조금 있어요.]
하지만 앞으론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유료가 아닌 무료로도 YTN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YTN이 광고를 보면 무료로 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까지 해외플랫폼을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거나, LG 스마트TV의 패스트 플랫폼 'LG 채널'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YTN은 2년 전 유럽과 호주에서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패스트 방송을 시작했는데, 일본과 중남미에 이어 북미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한 겁니다.
[김상희 / 미국 텍사스 거주 동포 : 만약 직접 앱을 통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면 비용도 절약될 수 있고 언제나 항상 한국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참 저희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시장인 미국은 최근 유료방송을 끊고 무료방송으로 바꾸는 이른바 '코드 커팅'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무료 방송 가구 수는 지난 2023년 유료방송 가구 수를 뛰어넘었고 격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섭 /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 : 세계적으로 지금 경제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 때문에 가계에서 생활비를 줄이려고 하는 흐름이 이런 무료방송의 태동과 잘 맞물려가지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YTN이 무료 해외플랫폼을 확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선택폭이 그만큼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재외동포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 세계로 방송을 송출해 온 YTN.
앞으로 다양한 OTT와 패스트 채널에 진출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시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채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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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국과 캐나다 같은 북미 지역에서도 YTN 뉴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YTN 실시간 뉴스를 케이블TV나 위성방송뿐 아니라 무료방송인 '패스트 서비스'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건데, 해외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대폭 확대된 셈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뉴저지에 살면서 고국의 소식에 관심이 많은 재미동포 안성수 씨.
24시간 실시간 뉴스채널 YTN을 보기 위해서 한 달에 10만 원 가까운 위성방송 비용을 기꺼이 감수해왔습니다.
[안성수 / 미국 뉴저지 거주 동포 : 집에서는 (YTN을) 유료채널로 해서 케이블 박스로 해서 대부분 시청을 하는데 금전적인 부담이 조금 있어요.]
하지만 앞으론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유료가 아닌 무료로도 YTN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YTN이 광고를 보면 무료로 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까지 해외플랫폼을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거나, LG 스마트TV의 패스트 플랫폼 'LG 채널'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YTN은 2년 전 유럽과 호주에서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패스트 방송을 시작했는데, 일본과 중남미에 이어 북미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한 겁니다.
[김상희 / 미국 텍사스 거주 동포 : 만약 직접 앱을 통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면 비용도 절약될 수 있고 언제나 항상 한국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참 저희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시장인 미국은 최근 유료방송을 끊고 무료방송으로 바꾸는 이른바 '코드 커팅'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무료 방송 가구 수는 지난 2023년 유료방송 가구 수를 뛰어넘었고 격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섭 /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 : 세계적으로 지금 경제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 때문에 가계에서 생활비를 줄이려고 하는 흐름이 이런 무료방송의 태동과 잘 맞물려가지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YTN이 무료 해외플랫폼을 확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선택폭이 그만큼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재외동포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 세계로 방송을 송출해 온 YTN.
앞으로 다양한 OTT와 패스트 채널에 진출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시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채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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