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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 총생산, GDP의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 확정치가 2.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하는데,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2.3%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상무부는 잠정치 대비 수입이 하향 조정된 게 확정치 상향의 주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소비 지출, PCE 가격 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2.4%로, 잠정치 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2.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합니다.
확정치 통계에만 발표되는 실질 국민 총소득, GDI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5%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됐지만 2024년 연간 성장률은 잠정치 발표 때와 동일하게 2.8%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실질 GDI 증가율은 3%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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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 지출, PCE 가격 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2.4%로, 잠정치 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2.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합니다.
확정치 통계에만 발표되는 실질 국민 총소득, GDI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5%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됐지만 2024년 연간 성장률은 잠정치 발표 때와 동일하게 2.8%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실질 GDI 증가율은 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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