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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게 진행 중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7일 밝혔습니다.
IAEA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지난해 12월 9∼12일 일본을 방문해 원전 시설의 방류 현장을 조사하고 당국자들을 면담한 결과 이 같은 보고서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TF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2023년 8월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 TF가 현장 조사 보고서를 낸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IAEA는 "TF의 3차 보고서는 1·2차 현장 조사 때의 결론과 일치한다"며 "오염수 처리·방출 방식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며 현장 모니터링 역시 기준에 맞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계획대로 계속 방류되면 인체와 환경에 미칠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1·2차 보고서 때와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 원전 내 보관 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알프스(ALPS·다핵종 제거 설비)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해양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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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는 "TF의 3차 보고서는 1·2차 현장 조사 때의 결론과 일치한다"며 "오염수 처리·방출 방식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며 현장 모니터링 역시 기준에 맞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계획대로 계속 방류되면 인체와 환경에 미칠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1·2차 보고서 때와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 원전 내 보관 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알프스(ALPS·다핵종 제거 설비)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해양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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