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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을 분열시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완전한 휴전안을 거부했을 때 미국이 제재를 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흑해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 경제 제재 해제를 서방이 받아들일 경우 매우 위험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며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진행 중인 광물 협정 논의에 대해서는 미국이 거래 제안 조건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이 협정에 반대한다는 인상을 미국이 갖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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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러시아가 흑해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 경제 제재 해제를 서방이 받아들일 경우 매우 위험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며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진행 중인 광물 협정 논의에 대해서는 미국이 거래 제안 조건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이 협정에 반대한다는 인상을 미국이 갖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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