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지' 튀르키예 유학생 루이지애나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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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지지' 튀르키예 유학생 루이지애나 이송”

2025.03.28. 오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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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학본부의 친이스라엘 태도를 비판하는 칼럼을 학내 신문에 쓴 튀르키예 국적의 미국 유학생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주 구금시설로 이송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 보스턴글로브는 터프츠대 박사과정에 있는 뤼메이사 외즈튀르크가 지난 25일 보스턴 인근에서 이민세관단속국에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법원이 체포된 학생을 사전 통지 없이 메사추세츠주 바깥으로 이송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당국에 소명을 요구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보스톤글로브가 확보한 CCTV 영상을 보면 이민세관단속국 요원 6명이 25일 오후 5시쯤 보스턴 인근 서머빌의 터프츠대 캠퍼스 인근 거리에서 외즈튀르크를 체포했습니다.

튀르키예 출신인 외즈튀르크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으로 컬럼비아대 사범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터프츠대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변호인들은 체포 직후 외즈튀르크에 대한 체포와 추방 시도가 부당하다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같은 날 오후 48시간 전 사전 통지 없이 매사추세츠주 바깥으로 이송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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