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 신임 총리와 통화 "생산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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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신임 총리와 통화 "생산적 대화"

2025.03.29.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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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병 주장을 하고 있는 캐나다의 신임 총리와 처음 통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통화를 마쳤다며 매우 생산적인 통화였고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캐나다 총선 직후에 만나 정치와 비즈니스, 다른 모든 요소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두 나라 모두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4월 28일 캐나다 총선 이후 새로운 경제·안보 관계에 대한 포괄적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재무장관이 즉각적인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와 영토 편입 주장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정권 교체가 확실시 되던 집권 자유당은 카니 총리 취임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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