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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세 전쟁을 펼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입에 미국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강해진 반미 정서와 이민 단속에 미국 여행을 꺼리는 관광객이 늘었고 치솟는 물가에 내수 관광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트럼프의 거친 입에 전례 없는 불매 운동으로 맞선 캐나다인들.
미국 여행에도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코리 프레임 /캐나다 '천 섬' 국제관광위원회 이사 : 캐나다 쪽의 많은 잠재 방문객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정책과 수사로 인해 상당히 상처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미국을 차로 방문한 캐나다인 수는 20% 넘게 줄어 국경 근처 관광 업계는 울상입니다.
[얀 프라이탁/코스타 미국 서비스 산업 분석가 : 국경과 가까운 주의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객실 예약이 줄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미국 여행 기피 풍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무역 전쟁과 러시아 밀착 행보에 반감이 커진 데다 불법이민 단속을 이유로 거칠어진 입국 심사도 한몫했습니다.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뒤지고 입국이 거부되거나 구금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인 약혼녀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2주 넘게 구금됐던 20대 독일 청년은 부당한 처우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루카스 질라프 / 미국 구금 독일 관광객 : 제 배, 손, 발 등 사방에 쇠사슬을 채웠어요. 미국 관광은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한 여행조사기관은 올해 미국행 국제 여행이 5% 줄면서 미국 여행 업계가 93조 원에 달하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세 전쟁의 부메랑이 물가상승으로 돌아오면서 내수 관광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제히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휴가철 '여행 취소 물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 한경희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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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을 펼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입에 미국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강해진 반미 정서와 이민 단속에 미국 여행을 꺼리는 관광객이 늘었고 치솟는 물가에 내수 관광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트럼프의 거친 입에 전례 없는 불매 운동으로 맞선 캐나다인들.
미국 여행에도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코리 프레임 /캐나다 '천 섬' 국제관광위원회 이사 : 캐나다 쪽의 많은 잠재 방문객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정책과 수사로 인해 상당히 상처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미국을 차로 방문한 캐나다인 수는 20% 넘게 줄어 국경 근처 관광 업계는 울상입니다.
[얀 프라이탁/코스타 미국 서비스 산업 분석가 : 국경과 가까운 주의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객실 예약이 줄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미국 여행 기피 풍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무역 전쟁과 러시아 밀착 행보에 반감이 커진 데다 불법이민 단속을 이유로 거칠어진 입국 심사도 한몫했습니다.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뒤지고 입국이 거부되거나 구금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인 약혼녀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2주 넘게 구금됐던 20대 독일 청년은 부당한 처우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루카스 질라프 / 미국 구금 독일 관광객 : 제 배, 손, 발 등 사방에 쇠사슬을 채웠어요. 미국 관광은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한 여행조사기관은 올해 미국행 국제 여행이 5% 줄면서 미국 여행 업계가 93조 원에 달하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세 전쟁의 부메랑이 물가상승으로 돌아오면서 내수 관광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제히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휴가철 '여행 취소 물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 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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