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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에 위로를 표하고 응급구조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오전 미얀마 강진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미얀마는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 지진 재해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미얀마 측에 진심 어린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중국은 "미얀마 국민이 겪은 지진 재해에 공감하며 미얀마 측의 필요에 따라 재난 지역에 긴급 인도적 구호 및 지원을 최대한 제공해 미얀마 국민의 구호활동과 난관극복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미얀마 주재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현지 거주 자국민의 안전 상황을 파악했으며, 자국민의 사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또한 응급 구조팀 1진을 미얀마에 급파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윈난성 구조의료팀 37명이 탄 전세기가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미얀마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생명탐지 장치와 지진경보 시스템, 구조장비 등 긴급 구조물자 112세트를 가지고 강진 피해지역으로 가 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강진으로 미얀마에 인접한 중국 윈난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윈난성 루이리시(市)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일부 건물과 주택이 파손돼 458가구 1천705명이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수도와 전기, 통신이 일부 끊겼다가 점차 복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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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어 중국은 "미얀마 국민이 겪은 지진 재해에 공감하며 미얀마 측의 필요에 따라 재난 지역에 긴급 인도적 구호 및 지원을 최대한 제공해 미얀마 국민의 구호활동과 난관극복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미얀마 주재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현지 거주 자국민의 안전 상황을 파악했으며, 자국민의 사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또한 응급 구조팀 1진을 미얀마에 급파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윈난성 구조의료팀 37명이 탄 전세기가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미얀마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생명탐지 장치와 지진경보 시스템, 구조장비 등 긴급 구조물자 112세트를 가지고 강진 피해지역으로 가 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강진으로 미얀마에 인접한 중국 윈난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윈난성 루이리시(市)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일부 건물과 주택이 파손돼 458가구 1천705명이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수도와 전기, 통신이 일부 끊겼다가 점차 복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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