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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유럽 에너지 기업들의 베네수엘라 내 사업 관련 기존 허가를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석유 회사인 '글로벌 오일 터미널스', 스페인의 렙솔, 프랑스의 모렐&프롬 등의 베네수엘라 사업에 대해 제공했던 사업 허가 또는 제재 면제를 철회했습니다.
또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업체 PDVSA와 거래하는 다른 베네수엘라 가스 기업들에 대해서도 같은 조처를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업 허가 또는 제재 면제가 취소된 기업들에 대해 5월 27일까지 베네수엘라 내 사업을 접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트럼프는 미국 석유 기업 셰브런에 대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제공한 베네수엘라 내 석유 생산 확대와 해당 석유의 미국 내 도입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 과정에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관련 제재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재로 인해 베네수엘라와 거래해온 미국 기업들이 손해를 보면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부 기업들에 제재 면제가 적용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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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업체 PDVSA와 거래하는 다른 베네수엘라 가스 기업들에 대해서도 같은 조처를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업 허가 또는 제재 면제가 취소된 기업들에 대해 5월 27일까지 베네수엘라 내 사업을 접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트럼프는 미국 석유 기업 셰브런에 대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제공한 베네수엘라 내 석유 생산 확대와 해당 석유의 미국 내 도입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 과정에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관련 제재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재로 인해 베네수엘라와 거래해온 미국 기업들이 손해를 보면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부 기업들에 제재 면제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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