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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경내에서 200년간 자란 목련 나무가 안전상 너무 위험해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백악관을 관리하는 와중에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이 심었던 목련이 문제가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 이 나무를 제거하고 매우 아름다운 다른 나무로 대체할 것"이라면서 "이 나무의 역사적인 목재는 백악관 직원들이 보존하고, 다른 고귀한 용도로 사용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잭슨 목련'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미국 제7대 대통령인 잭슨 전 대통령(1829년∼1837년)이 대통령 취임 몇 달 전 사망한 레이철 여사를 그리워하며 사저가 있던 테네시주 허미티지에서 씨앗을 가져와 심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세월이 200년 가까이 흐르면서 손상을 입고 썩은 부분이 많아지면서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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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목련'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미국 제7대 대통령인 잭슨 전 대통령(1829년∼1837년)이 대통령 취임 몇 달 전 사망한 레이철 여사를 그리워하며 사저가 있던 테네시주 허미티지에서 씨앗을 가져와 심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세월이 200년 가까이 흐르면서 손상을 입고 썩은 부분이 많아지면서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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