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암 치료 부작용으로 일부 일정을 취소했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번 주 대외 업무를 재개합니다.
왕실 소식통은 지난 27일 일시적 부작용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찰스 3세가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잉글랜드 서부 하이그로브 영지를 떠나 현지 시간 31일 윈저성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찰스 3세는 4월 1일 윈저성에서 서임식을 주관하고 2일에는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간 총리 접견을 비롯한 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3일에는 런던과 윈저성에서 각각 대외 업무를 처리하고 외국 대사 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을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는데, 애초 함께 계획됐던 바티칸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로 연기됐습니다.
버킹엄궁은 지난해 2월 찰스 3세의 암 진단·치료 사실을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나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왕실 소식통은 지난 27일 일시적 부작용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찰스 3세가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잉글랜드 서부 하이그로브 영지를 떠나 현지 시간 31일 윈저성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찰스 3세는 4월 1일 윈저성에서 서임식을 주관하고 2일에는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간 총리 접견을 비롯한 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3일에는 런던과 윈저성에서 각각 대외 업무를 처리하고 외국 대사 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을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는데, 애초 함께 계획됐던 바티칸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로 연기됐습니다.
버킹엄궁은 지난해 2월 찰스 3세의 암 진단·치료 사실을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나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