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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뉴스로 다뤘습니다.
AP 통신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 금요일 윤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파면할지, 아니면 직무에 복귀시킬지 결정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쪽이 되든 한국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킬 결정이라고 짚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한 달 넘게 헌재 선고를 기다리는 동안 여야의 격렬한 대립이 심화했고, 국민 사이의 분열도 더욱 깊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탄핵이 인용돼 윤 대통령이 직위에서 내려온다면, 정치적 혼란으로 얼룩진 임기가 극적으로 마무리되는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헌재에서 파면될 경우 윤 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탄핵 절차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반대로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정치 위기는 더 심해질 거라며, 윤 대통령 역시 통치력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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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한 달 넘게 헌재 선고를 기다리는 동안 여야의 격렬한 대립이 심화했고, 국민 사이의 분열도 더욱 깊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탄핵이 인용돼 윤 대통령이 직위에서 내려온다면, 정치적 혼란으로 얼룩진 임기가 극적으로 마무리되는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헌재에서 파면될 경우 윤 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탄핵 절차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반대로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정치 위기는 더 심해질 거라며, 윤 대통령 역시 통치력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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