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후보 "북 장거리미사일 즉각적 도전...한미일 협력 지지"

미 합참의장 후보 "북 장거리미사일 즉각적 도전...한미일 협력 지지"

2025.04.01.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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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합참의장에 지명된 댄 케인 후보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이나 일본에서의 미군 전력 감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다만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장관과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한미일 3국 군사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묻자 한미일 3국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인준되면 '프리덤에지' 등 군사협력과 3국 미사일 데이터 경고 공유 메커니즘 등을 3국 안보협력의 청사진으로 활용하는 것을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이라크전쟁과 이슬람국가 축출 작전 등에 참여한 F-16 조종사 출신으로, 현역이 아닌 퇴역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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