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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미사일 방어와 해군력 강화에 협력해야 한다는 제안이 미국 싱크탱크에서 나왔습니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 석좌는 '한미 동맹을 위한 다음 단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10가지 방안을 내놓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크로닌 석좌는 한미가 차세대, 다중 미사일 방어체계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트럼프의 미사일 방어망 구상인 '골든 돔'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사드가 논란이 됐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북한의 고조된 위협으로 큰 반발이 없을 거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강화하고 그 노력을 '골든 돔' 구상과 연동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크로닌 석좌는 미국이 해군 현대화 노력에 한국의 조선 전문성을 활용하라는 주문도 내놨습니다.
한미 양국이 중국의 해양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공동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의 해양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자율 함정과 해양 에너지 인프라를 공동 개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한국의 방산 제조 역량을 활용해 정밀 탄약과 일회용 무인기 첨단 군사 체계를 공동 생산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을 늘리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에 이양하는 기한을 못 박아야 한다는 주장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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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닌 석좌는 한미가 차세대, 다중 미사일 방어체계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트럼프의 미사일 방어망 구상인 '골든 돔'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사드가 논란이 됐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북한의 고조된 위협으로 큰 반발이 없을 거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강화하고 그 노력을 '골든 돔' 구상과 연동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크로닌 석좌는 미국이 해군 현대화 노력에 한국의 조선 전문성을 활용하라는 주문도 내놨습니다.
한미 양국이 중국의 해양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공동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의 해양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자율 함정과 해양 에너지 인프라를 공동 개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한국의 방산 제조 역량을 활용해 정밀 탄약과 일회용 무인기 첨단 군사 체계를 공동 생산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을 늘리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에 이양하는 기한을 못 박아야 한다는 주장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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