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2일 상호관세 발표...즉시 효력"

백악관 "트럼프, 2일 상호관세 발표...즉시 효력"

2025.04.02.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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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곧바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호관세로 미국은 더 이상 갈취당하지 않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 단일 세율이 적용될 거라는 보도 내용에 대한 확인 요청에는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에도 완벽한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통상·관세팀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새벽 5시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할 계획이라고 공지해,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많은 나라가 관세를 낮추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신경 쓰는 국가는 미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궁극적인 변화는 해외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로 결정할 때 생긴다며 그럴 경우 관세가 전혀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은퇴자들의 노후 자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적법한 우려"라면서도 대통령은 매일 그 우려에 대처하고 있고 향후 추가 감세가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3일부터 발효되는지 질문에 예정대로 시행될 거라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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