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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를 겨냥한 튀르키예 정권의 수사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친정권 언론과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언론들은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외즈귀르 외젤 대표가 지난달 29일 집회에서 친정부 논조의 NTV 방송사와 모 회사인 도우쉬 그룹을 불매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야권은 NTV가 친정부 논조로 보도하면서 야권이 주도하는 반정부집회를 충실히 다루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외젤 대표는 "우리는 NTV를 시청하지 않고, NTV에 광고하는 제품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도우쉬 그룹이 운영하는 각종 매장도 방문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CHP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2일 하루 동안 모든 소비활동을 멈출 것을 제안했고, 외젤 대표는 SNS를 통해 "모든 이들이 보이콧에 동참하자"며 호응했습니다.
이에 대해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외메르 첼리크 대변인은 성명에서 불매운동을 촉구한 외젤 대표를 가리켜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에 맞설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혀온 CHP 소속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이 지난달 19일 테러·부패 혐의로 체포된 이후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튀르키예 당국이 강경 진압하면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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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들은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외즈귀르 외젤 대표가 지난달 29일 집회에서 친정부 논조의 NTV 방송사와 모 회사인 도우쉬 그룹을 불매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야권은 NTV가 친정부 논조로 보도하면서 야권이 주도하는 반정부집회를 충실히 다루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외젤 대표는 "우리는 NTV를 시청하지 않고, NTV에 광고하는 제품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도우쉬 그룹이 운영하는 각종 매장도 방문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CHP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2일 하루 동안 모든 소비활동을 멈출 것을 제안했고, 외젤 대표는 SNS를 통해 "모든 이들이 보이콧에 동참하자"며 호응했습니다.
이에 대해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외메르 첼리크 대변인은 성명에서 불매운동을 촉구한 외젤 대표를 가리켜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에 맞설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혀온 CHP 소속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이 지난달 19일 테러·부패 혐의로 체포된 이후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튀르키예 당국이 강경 진압하면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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