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00조 원'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1위

'자산 500조 원'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1위

2025.04.03. 오전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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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매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2025년도 '세계 1위 갑부' 지위를 탈환했습니다.

포브스는 머스크의 자산이 전년 대비 1,470억 달러 늘어난 3,4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00조 원에 달해 전 세계 부호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테슬라 주가가 조정에 들어갔지만 1년 전과 비교해선 상승 폭이 여전히 60%대에 달하는 데다 우주 기업 스페이스X 등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의 가치가 크게 오른 영향을 받았습니다.

올해 2위 부호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차지했고, 3위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였습니다.

한국에선 조정호 메리츠 금융 지주 회장이 자산 12조 3천억 원으로 36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조 원으로 369위,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10조 4천억 원으로 464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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