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제2의 필라델피 회랑 '모라그 축' 장악할 것"

네타냐후 "제2의 필라델피 회랑 '모라그 축' 장악할 것"

2025.04.03. 오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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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의 '모라그 축'을 장악하겠다며 이는 제2의 '필라델피 회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2일 영상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방침을 변경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영토를 장악하고 테러리스트를 공격하고, 인프라를 파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필라델피 회랑은 가자지구와 이집트 경계에 놓인 길이 약 14㎞의 완충지대로,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5월 이곳을 재점령했습니다.

과거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유니스 사이에 위치했던 유대인 정착촌을 가리키는 '모라그'를 필라델피 회랑처럼 만들겠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 일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은 지금 가자지구를 차단하면서 단계적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넘기지 않으면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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