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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혐의 재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은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오는 11월 선거에 현 소속인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6분 분량의 영상에서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내 경선에 출마하지 않고 11월 뉴욕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영상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모든 뉴욕 시민에게 직접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9월 전자 금융 사기와 뇌물 수수, 불법 선거 자금 모금 등 5개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 2월 애덤스 시장의 형사 재판을 계속 진행하면 시정 능력을 방해해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소기각 결정을 내려달라고 판사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애덤스 시장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면서 시장직을 고수하고 재선 출마 의지를 보여온 애덤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자 추방 정책에 협조하는 등 '친 트럼프'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 때문에 애덤스 시장은 친정인 민주당은 물론 민주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에 직면해왔습니다.
뉴욕시는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도시입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정치 전문 매체 더힐과 함께 실시해 지난달 26일 공개한 여론 조사에서는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38% 지지율로 뉴욕시장 선거 주자 중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조란 맘다니 뉴욕주의원은 지지율 10%로 2위를 보였는데 쿠오모 전 지사와 맘다니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애덤스 시장의 지지율은 8%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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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 시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6분 분량의 영상에서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내 경선에 출마하지 않고 11월 뉴욕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영상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모든 뉴욕 시민에게 직접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9월 전자 금융 사기와 뇌물 수수, 불법 선거 자금 모금 등 5개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 2월 애덤스 시장의 형사 재판을 계속 진행하면 시정 능력을 방해해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소기각 결정을 내려달라고 판사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애덤스 시장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면서 시장직을 고수하고 재선 출마 의지를 보여온 애덤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자 추방 정책에 협조하는 등 '친 트럼프'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 때문에 애덤스 시장은 친정인 민주당은 물론 민주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에 직면해왔습니다.
뉴욕시는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도시입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정치 전문 매체 더힐과 함께 실시해 지난달 26일 공개한 여론 조사에서는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38% 지지율로 뉴욕시장 선거 주자 중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조란 맘다니 뉴욕주의원은 지지율 10%로 2위를 보였는데 쿠오모 전 지사와 맘다니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애덤스 시장의 지지율은 8%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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