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주 이상 실업 수당 청구 3년 4개월 만에 최대

미국 2주 이상 실업 수당 청구 3년 4개월 만에 최대

2025.04.04. 오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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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3월 16∼22일 주간 190만 3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 6천 건 늘었다며, 이는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신청 건수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21만 9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6천 건 감소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2만 8천 건을 밑돌았습니다.

계속 실업 수당 청구 증가는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직자 증가를 의미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이 꺼내 든 연방 인력 구조조정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트럼프의 상호 관세 부과의 부작용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월가는 실물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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