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2029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화성을 향한 꿈을 위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공 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NASA 수장으로 머스크의 최측근 기업가 재러드 아이작먼을 임명했습니다.
아이작먼은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수백억을 투자한 억만장자입니다.
스페이스X의 민간인 우주여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던'에 참여해 우주유영에도 나서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NASA 부흥을 위해 아이작먼이 필요하며, 인류의 화성 착륙과 정착 실행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트럼프에게 추천했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폴라리스 던' 사령관(지난해 5월) : 언젠가 다른 행성에 거주하게 될 장기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주유영 능력과 작전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우주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한 임원도 NASA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머스크의 전달자'로 불리며 최고 수준의 의사결정을 모니터링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나사의 사업계획도 머스크의 '화성 개척' 꿈에 맞게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우주선을 발사하기 위해 설계된 대형 로켓 예산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서 줄인 예산을 스페이스X 화성 탐사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는 NASA뿐 아니라 연방항공청도 장악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방항공청의 각종 상업용 우주탐사 계획 규제를 무마할 수 있습니다.
[짐 채프먼 환경단체 활동가 : 스페이스X는 항상 서두르고, 자기 일정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심하게 불평합니다. 머스크는 이제 불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이스X에 대한 감독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머스크가 일생의 꿈인 화성을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2029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화성을 향한 꿈을 위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공 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NASA 수장으로 머스크의 최측근 기업가 재러드 아이작먼을 임명했습니다.
아이작먼은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수백억을 투자한 억만장자입니다.
스페이스X의 민간인 우주여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던'에 참여해 우주유영에도 나서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NASA 부흥을 위해 아이작먼이 필요하며, 인류의 화성 착륙과 정착 실행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트럼프에게 추천했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폴라리스 던' 사령관(지난해 5월) : 언젠가 다른 행성에 거주하게 될 장기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주유영 능력과 작전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우주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한 임원도 NASA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머스크의 전달자'로 불리며 최고 수준의 의사결정을 모니터링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나사의 사업계획도 머스크의 '화성 개척' 꿈에 맞게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우주선을 발사하기 위해 설계된 대형 로켓 예산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서 줄인 예산을 스페이스X 화성 탐사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는 NASA뿐 아니라 연방항공청도 장악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방항공청의 각종 상업용 우주탐사 계획 규제를 무마할 수 있습니다.
[짐 채프먼 환경단체 활동가 : 스페이스X는 항상 서두르고, 자기 일정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심하게 불평합니다. 머스크는 이제 불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이스X에 대한 감독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머스크가 일생의 꿈인 화성을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