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보다는 정권 안보...유엔 "미얀마 군사정권, 강진 후에도 반군 53회 공격"

구호보다는 정권 안보...유엔 "미얀마 군사정권, 강진 후에도 반군 53회 공격"

2025.04.05. 오후 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얀마 중부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군사정권이 반군에게 50여 차례 공격을 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진 발생 뒤 반군을 53차례 공격했으며, 휴전을 발표한 후에도 16차례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정권이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지진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군정이 통제하지 않는 지역의 상황이 참혹하다"며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인도주의적 복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어제 기준으로 3천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군사정권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임시 휴전을 선포했습니다.

군정에 앞서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연합은 일시적인 군사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