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밀었던 실리콘밸리, 정권 초반 기업가치↓"

"트럼프 밀었던 실리콘밸리, 정권 초반 기업가치↓"

2025.04.06.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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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실리콘밸리가 지난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투자를 늘렸지만, 취임 초 결과는 좋지 않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현지시각 5일 진단했습니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계획 발표 이후 나스닥은 연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간 기준 10% 급락하며 2020년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시장은 언제든 반등할 수 있지만,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은 낙관적이지 않고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짚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7개 기술 기업의 시가총액은 트럼프 대통령이 메가톤급 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이틀 만에 총 1조8천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애플 주가는 주간 14% 하락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메타, 아마존 주가도 모두 주간 두 자릿수 하락을 겪었는데, 아마존의 경우 2008년 이후 가장 긴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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