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책사' 나바로, 머스크의 비판에 반박

'트럼프 관세 책사' 나바로, 머스크의 비판에 반박

2025.04.07. 오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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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 역할을 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트럼프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나바로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머스크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며 머스크의 발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텍사스 공장에서 테슬라 자동차가 제조되지만 "많은 부품이 중국, 멕시코, 일본, 타이완 등에서 조달된다"고 지적하며 테슬라의 공급망이 관세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설명하는 나바로에 대해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이다 보니 자아가 두뇌보다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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