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관세 책사' 나바로 백악관 고문 맹비난

머스크, 또 '관세 책사' 나바로 백악관 고문 맹비난

2025.04.08.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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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와 관련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 내 반목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트럼프의 관세 책사 역할을 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머스크는 "나바로가 진정한 바보이자 무거운 벽돌 한 자루보다 더 멍청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설명하는 나바로에 대해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이다 보니 자아가 두뇌보다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나바로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머스크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머스크의 발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며 설전을 이어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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