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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 8일 성명에서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4월 9일부터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WTO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2월과 3월에 중국 상품에 대해 총 20%의 추가 관세를 매긴 데 이어 최근엔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중국도 보복관세로 맞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제시카 에르모사 WTO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WTO 제소 건수는 총 5건이며, 그중 3건은 캐나다, 2건은 중국이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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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2월과 3월에 중국 상품에 대해 총 20%의 추가 관세를 매긴 데 이어 최근엔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중국도 보복관세로 맞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제시카 에르모사 WTO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WTO 제소 건수는 총 5건이며, 그중 3건은 캐나다, 2건은 중국이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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