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 대표 "미 무역적자 줄일 대안 제시하면 협상 가능"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다른 나라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 제안을 제시한다면 상호관세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는 현지시간 8일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상호주의를 달성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는 관세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협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보조금, 관세, 쿼터 등을 해결하려고 한다면서 협상을 예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들이 대안적인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면 미국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