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부 위협 계속되면 IAEA 사찰단 추방할 수도"

이란 "외부 위협 계속되면 IAEA 사찰단 추방할 수도"

2025.04.11.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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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측근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을 추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정치고문인 알리 샴카니 이란 해군 소장은 현지시간 10일 SNS를 통해 "외부 위협이 계속되고 군사 공격을 받는 상태에 놓이면 IAEA 사찰단을 추방하거나 협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축 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것도 검토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해 "군사력이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며, 이스라엘이 상당히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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