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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중국이 오는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EU 집행위원회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EU는 측에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동시에 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전 세계 무역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중국산 전기차 관세 등으로 불편했던 양자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행위는 EU가 부과 중인 중국산 전기차 고율관세 문제와 관련해 관세 대신 유럽 수출 시 최저 가격을 설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3년에 열린 양측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린 만큼 관례상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뤼셀 방문을 꺼리자 관례를 깨고 베이징으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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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는 EU가 부과 중인 중국산 전기차 고율관세 문제와 관련해 관세 대신 유럽 수출 시 최저 가격을 설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3년에 열린 양측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린 만큼 관례상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뤼셀 방문을 꺼리자 관례를 깨고 베이징으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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