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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유럽 금융시장 안정을 위협할 경우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현지 시간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럽연합 재무장관들과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보유한 수단을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유로존에서는 채권을 포함한 시장 인프라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환율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이 유럽연합에 대한 상호관세는 유예했지만 자동차와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는 여전히 중단하지 않았다며 이런 정책은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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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이 유럽연합에 대한 상호관세는 유예했지만 자동차와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는 여전히 중단하지 않았다며 이런 정책은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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