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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특사가 현지 시간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의 제재 해제 요구에 막힌 흑해 휴전 문제와 미·러 정상 간 소통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위트코프 특사를 통해 자국의 핵심 입장과 우려 사항들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복잡한 사안이 많은 만큼 이번 방문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위트코프 특사가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달 말까지 휴전에 진전이 없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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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코프 특사가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달 말까지 휴전에 진전이 없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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