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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세관 국경 보호청이 현지 시간 11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면서 애플과 삼성전자 같은 전자제품 대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면제 대상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와 메모리 칩 등이 포함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관세 유예 조치가 오래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해당 제품들에 다른 종류의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 125%를, 그 외 국가에는 10%의 상호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고, 상호 관세와 별개로 중국에는 20% 관세를 추가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반도체 등에 대해서 별도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백악관이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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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 대상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와 메모리 칩 등이 포함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관세 유예 조치가 오래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해당 제품들에 다른 종류의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 125%를, 그 외 국가에는 10%의 상호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고, 상호 관세와 별개로 중국에는 20% 관세를 추가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반도체 등에 대해서 별도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백악관이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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