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아내 오노 요코가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비틀스 해체의 원인으로 자신이 지목됐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CNN은 오노는 다큐멘터리 '원 투 원: 존 앤드 요코'에서 1960년대 후반 비틀스 멤버들 간 갈등과 균열이 벌어지던 시절 자신이 레넌과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때렸고 세 차례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노는 당시 임신 중인 자신에게 많은 사람이 편지를 보내 자신과 아기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썼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예술가로서 자유를 누리던 자신이 레넌과 만난 뒤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했다면서 당시 사회가 갑자기 자신을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의 소유물인 여성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노는 지난 2010년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사회 전체가 자신을 공격했지만 레넌과의 사랑이 강렬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인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노는 레넌과의 사이에서 아들 션 레넌을 낳았지만 존 레넌은 지난 1980년 뉴욕 집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NN은 오노는 다큐멘터리 '원 투 원: 존 앤드 요코'에서 1960년대 후반 비틀스 멤버들 간 갈등과 균열이 벌어지던 시절 자신이 레넌과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때렸고 세 차례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노는 당시 임신 중인 자신에게 많은 사람이 편지를 보내 자신과 아기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썼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예술가로서 자유를 누리던 자신이 레넌과 만난 뒤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했다면서 당시 사회가 갑자기 자신을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의 소유물인 여성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노는 지난 2010년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사회 전체가 자신을 공격했지만 레넌과의 사랑이 강렬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인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노는 레넌과의 사이에서 아들 션 레넌을 낳았지만 존 레넌은 지난 1980년 뉴욕 집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