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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지난주 베트남, 이번 주 일본에 이어 다음 주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한국과 영국, 호주, 인도, 일본을 최우선 협상국으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베선트 장관이 최우선 목표로 선정한 이들 5개 나라 당국자들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으로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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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베선트 장관이 최우선 목표로 선정한 이들 5개 나라 당국자들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으로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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