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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무역 협상을 예고하며 먼저 협상하는 국가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지난주 베트남, 이번 주 일본에 이어 다음 주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동맹국들에게 협상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먼저 움직이는 사람의 이점'을 들어 보통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느 국가가 미국과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할지 질문에는 그들의 선택에 달렸다고 답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끝나기 전에 협상을 타결할 국가가 있을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 많을 수 있다며 명문화된 합의 이전에 원칙적 합의에서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완전히 없앨 수도 있는지 묻자 각 나라에 최선의 제안을 가져오라고 말한다며 뭘 들고 왔는지 보고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국 다수와 매우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국과의 협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한국과 영국, 호주, 인도, 일본을 최우선 협상국으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베선트 장관이 최우선 목표로 선정한 이들 5개 나라 당국자들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으로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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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지난주 베트남, 이번 주 일본에 이어 다음 주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동맹국들에게 협상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먼저 움직이는 사람의 이점'을 들어 보통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느 국가가 미국과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할지 질문에는 그들의 선택에 달렸다고 답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끝나기 전에 협상을 타결할 국가가 있을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 많을 수 있다며 명문화된 합의 이전에 원칙적 합의에서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완전히 없앨 수도 있는지 묻자 각 나라에 최선의 제안을 가져오라고 말한다며 뭘 들고 왔는지 보고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국 다수와 매우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국과의 협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한국과 영국, 호주, 인도, 일본을 최우선 협상국으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베선트 장관이 최우선 목표로 선정한 이들 5개 나라 당국자들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으로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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