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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이 현지시각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최근 다르푸르 지역의 반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겼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은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400명 넘게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10∼12일 사이 살인사건 148건을 확인했으며 추가 검증이 진행 중이고 13일 발생한 사건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발발 2주년을 맞는 수단 내전으로 피란민 천300만 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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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발발 2주년을 맞는 수단 내전으로 피란민 천300만 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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