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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제조업 리쇼어링'을 목표로 관세전쟁을 시작했지만, 미국 기업 10곳 중 6곳 정도는 해외 생산시설의 미국 이전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최근 주요 공급망 기업 38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공급망을 미국으로 다시 이전하기보다는 관세가 낮은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것이 더 비용 효율적일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쇼어링을 안 하는 이유로는 74%가 비용을 꼽았고, 21%는 숙련된 노동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제조시설을 미국으로 다시 옮길 경우 비용이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18%였고, 두 배 이상으로 뛸 것이라는 응답은 47%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았는데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을 괴롭히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3%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올해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봤으며, 그중 51%는 2분기를 그 시기로 예상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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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쇼어링을 안 하는 이유로는 74%가 비용을 꼽았고, 21%는 숙련된 노동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제조시설을 미국으로 다시 옮길 경우 비용이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18%였고, 두 배 이상으로 뛸 것이라는 응답은 47%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았는데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을 괴롭히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3%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올해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봤으며, 그중 51%는 2분기를 그 시기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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