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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위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응해 주력 차종 생산을 미국으로 이관해 현지 판매 대수의 90%가량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혼다는 연간 약 142만 대의 미국 내 판매 물량 가운데 100만 대가량을 현지 생산하고 있어 30%를 증산하면 90%가량은 관세 부담을 완화할 전망입니다.
혼다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 가운데 약 30만 대는 캐나다산으로, 캐나다 공장에서는 SUV 모델인 CR-V, 세단 모델인 시빅이 만들어집니다.
닛케이는 "두 차종 모두 미국 공장에서도 생산되고 있어 근무를 늘리는 등의 방안이 검토된다"며 "생산 이관을 검토하는 완성차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닛산자동차도 SUV 모델 로그의 일본 내 생산 물량 일부를 올여름 미국 현지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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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는 "두 차종 모두 미국 공장에서도 생산되고 있어 근무를 늘리는 등의 방안이 검토된다"며 "생산 이관을 검토하는 완성차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닛산자동차도 SUV 모델 로그의 일본 내 생산 물량 일부를 올여름 미국 현지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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