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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2척이 19~22일 중국 해군의 비밀기지라는 의혹에 휩싸였던 캄보디아 서남부 리엄 해군기지에 기항합니다.
일본 방위성은 캄보디아 제안에 따라 자위대 소해함 2척이 리엄 기지에 입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엄 기지는 중국 지원으로 최근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뤄졌고, 이에 중국이 이곳을 동아프리카 지푸티에 이어 제2의 해외 해군기지로 만들려고 한다는 의혹이 서방에서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이번 달 초 완성된 기지를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에도 개방하기로 했고, 공사 종료 이후 외국 함정이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중국이 해외에서 항만 등의 활동 거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중국 군사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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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캄보디아는 이번 달 초 완성된 기지를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에도 개방하기로 했고, 공사 종료 이후 외국 함정이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중국이 해외에서 항만 등의 활동 거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중국 군사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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