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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먼저 물건을 사두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7천349억 달러로 2월에 비해 1.4%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규모는 전월 대비 1.3%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소폭 웃돈 것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4.8% 뛰었습니다.
미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매출이 5.3% 증가하면서 지표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또 스포츠용품과 전자제품 등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러프키 FWD본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P통신에 "소비자들이 내년에 물가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장 진열대를 정리하고 가능한 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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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매출이 5.3% 증가하면서 지표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또 스포츠용품과 전자제품 등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러프키 FWD본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P통신에 "소비자들이 내년에 물가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장 진열대를 정리하고 가능한 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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