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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관세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 내린 39,669.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7% 하락한 16,307.1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특히 이번 규제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는 6.87% 하락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우려한 것도 하락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한때 온스당 3,35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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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특히 이번 규제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는 6.87% 하락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우려한 것도 하락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한때 온스당 3,35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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